김포시가 평생학습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요트 아카데미(조종면허) 특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시민의 여가활용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수상 레저의 기초 상식부터 요트장비 구성 원리 및 수상 안전, 구급처치법, 요트의 실기·이론 등 총 40시간으로 구성, 8월 24일부터 10월 6일까지 진행된다. 요트경기, 장비, 명칭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 습득 과정으로 구성된 이번 강좌는 요트 실기이론법이나 항해기초, 항로실습, 항해실기 등의 심화과정이 포함돼 있다. 차후 요트조종면허를 희망하는 수강생은 면허시험비를 부담하고 테스트 통과여부에 따라 요트조종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 여름 시기에 맞춰 준비된 ‘요트 아카데미 과정’은 더운 여름에 즐길 수 있는 수상스포츠로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는 물론, 물놀이 안전에 주의되는 수상안전 및 구급처치 과정도 포함하고 있어 안전수칙에 대한 지식과 함께 안전한 여가활용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개설한 관계자는 “한국체육대학교 교수진들을 모시고 개설된 이번 강좌가 그동안 소외된 남성 학습자들을 끌어들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레저스포츠도 시민의식을 함양시킬 수 있는 내용을 담아 선진화된 지역 문화를 가꾸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강좌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평생학습센터 담당자(☎031 980-5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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