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부천지청(지청장 나병선)이 최근 경제위기로 인한 고용불안 확산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지청내에 T/F를 구성하는 한편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하도록 부천.김포지역 사업주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홍보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노동청 부천지청은 지청내에 노동시장 위기관리 T/F를 구성해 주요 기업, 테크노단지 등의 노동시장 동향 수시 점검을 통한 대량 고용변동 또는 구조조정 진행, 예정 사업장을 파악해 경영악화 사업장의 노사간 대화를 활성화하고 고용유지 기업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토록 했다.특히 경영악화 등으로 노사관계가 불안하거나 고용유지조치계획 상담 사업장에 대해서는 기동지원반을 구성·현장에 출장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기로 했다.한편 11월부터 경인지역 자동차 및 철강업종 대기업들의 조업단축 여파로 관내의 고용유지조치 계획신고가 전년동기(14건)대비 6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유지지원금은 매출액 감소, 생산량 감소 등 경영사정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근로자를 감원하지 않고 일시휴업, 휴직, 훈련, 인력재배치 등 고용유지조치를 실시하여 고용을 유지하는 경우 임금 및 훈련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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