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향응 제공률 0% 달성위한 '2008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경기도가 2년 연속 대민청렴도 최하위 불명예 오명을 씻기 위해 공직사회 비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도는 24일 '금품.향응 제공률 0% 달성”을 목표로 '2008년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특별대책에는 청렴정책 테스크포스팀 구성.운영, 민원부서의 클린명함 사용, 전직원에게 청렴메시지 알리미 시행, 민원인의 휴대폰을 이용한 민원처리과정 실시간 공개 등의 시책추진과 경기도지방공무원 징계양정 기준을 강화해 공무원행동강령 위반자를 엄중 문책하는 내용을 담았다.도는 지난 2월 대민청렴도 저조 시.군 및 소방서에 대해 청렴도 향상 특별감사를 실시해 법령위반, 예산낭비, 직무태만 등 관련 공무원 125명을 적발해 13명 징계 및 112명 훈계 조치한 바있다.특히 올해 상반기 청렴도 관련 특별 공직기강 감찰을 실시해 금품.향응 수수, 직무관련자와의 해외골프여행 등과 관련해 공무원 183명을 적발하고 80명 징계, 103명 훈계 조치하는 등 공직기강 확립에 심혈을 기울였다.또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전국 246개 자치단체 중에서 부패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부패영향평가 시범기관'과 '청렴컨설팅 대상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팔을 걷었다.부패영향평가 실시로 자치법규 제정 및 개정 시 법규에 포함된 부패유발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해 주민권익을 침해하는 불확정 개념이나 공백 규정, 비현실적 기준 등을 사전에 제거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해 도는 부패영향평가 지침을 마련해 감사자문관, 법률자문관, 국민권익위원회의 외부자문관을 활용한 전문적인 부패영향 평가를 실시하기로 했다.도 관계자는 "부패 척결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 끊임없는 청렴.투명행정 추진으로 비리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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