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경찰서, 부녀자납치, 감금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피의자 검거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8/11/11 [00:00]

김포경찰서, 부녀자납치, 감금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피의자 검거

강주완기자 | 입력 : 2008/11/11 [00:00]
김포경찰서는 자신의 내연녀가 다른 남자와 만난다는 사실을 알고 칼로 위협, 납치하여 6시간 동안 감금한 주유소 소장 이모씨(40, 주거부정)를 부녀자 납치 및 감금, 특수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검거했다.김포경찰서에 따르면, 고양시 일산서구에서 주유소 영업관리 소장으로 근무하는 이씨는 지난 8일 23시 30분경 김포시 감정동 소재 '건강랜드'사우나 앞 노상에서 내연녀 박모씨(42, 서울 강서구 화곡동)를 칼로 위협하고 얼굴을 때리며 차량에 감금했다는 것, 또한 이씨는 다음날 05시 30분경 남해고속도로 하행선 '주암'휴게소에서 피해자의 구조요청을 받고 출동한 주암파출소 직원을 칼로 위협하고 상해를 가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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