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부터 청내 절전 시설 설치, 전 직원 적극 동참 -정부의 초 고유가 대응 에너지절약 대책(2008.07.06)이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은 연초부터 에너지절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자체 세부계획을 수립, 적극 시행하여 공공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제2청사는 지난 2월 에너지 절약을 통한 시설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공공요금 예산을 절감하기 위해 청내 에너지 절약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우선 절전을 위해 화장실 및 복도, 지하주차장 일부구간에 전등 센서를 설치하고 세면대에는 자동 수전기를 설치하여 절수 하는 등 청내 시설을 에너지 절약형으로 전면 교체하였다. 에너지 절약 세부 실천방안으로 중식시간 청내 소등 및 개인별 컴퓨터 끄기, 주간 사무실 창가 및 복도 등 공유 공간 전등 끄기를 실시하고 퇴근시 담당별 전원차단기를 활용하여 대기전력을 줄이며 당직근무자들이 각 실별 조명 및 냉방기 가동을 최소화하여 에너지 절약을 전 직원이 몸소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정부 시책 발표 전에 이미 각 부서 담당별 전기스탠드를 구입하여 야간근무시 활용하고 각 실 중앙 벽면에 디지털 온도계를 부착하여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7℃ 유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홍보 전광판 운영시간도 단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내년에는 예산을 확보하여 태양열 등 대체 에너지를 활용한 절전 방안도 강구중이다. 또한 부서별로 직원 중 에너지 지킴이를 지정하여 담당 직원들이 책임감을 발휘하여 에너지 절약 점검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하는 등 청내 에너지 절약을 위한 인적·물적 인프라 구축을 완료한 상태다. 이러한 에너지 절약 실천의 생활화로 제2청사는 고유가로 인한 강도 높은 정부시책이 발표된 이후에도 혼선이나 직원들의 저항 없이 순조롭게 승용차 홀짝제를 시행하는 등 시행에 큰 어려움이 없다는 반응이다. 에너지 절약 업무 담당자는 "어려운 시기에 공공기관이 솔선수범 한다는 자세로 에너지 절약에 제2청사 전 직원들이 적극 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에너지 절약 수범사례를 수집하여 적용하고 관할기관에 전파하여 에너지 절약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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