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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문화자치DAY × 크리스마스마켓’ 개최

안영숙 기자 | 기사입력 2024/11/26 [19:16]

김포문화재단,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문화자치DAY × 크리스마스마켓’ 개최

안영숙 기자 | 입력 : 2024/11/26 [19:16]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계현)은 12월 7일(토) 14:00~18:00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2024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문화자치DAY ×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한다.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경기도가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자치’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부터 실시해 온 사업으로 김포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올해는 도비 5천만 원을 포함한 총1억 원의 사업비로‘김포, 문화자치로(路) 꽃피다’라는 이름 아래 ▲ 문화자치 활동 매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지원하는 ‘문화자치키움학교’, ▲ 시민 스스로 기획하고 제안하는 자율형 기획사업 ‘문화자치 시민프로젝트 <문화정원 프로젝트>’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문화자치DAY>는 김포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총 9개 문화정원 프로젝트별 홍보부스를 운영하며‘모담산 도예대첩 <흙 높이 쌓기> 대회, ‘어서와~ 애니멀플로우는 처음이지’등 일부 프로젝트를 시연한다. 또 시민 대상 문화자치 시민인식확산 이벤트를 진행하여 문화자치사업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한편, 이 날 행사에는 이른 크리스마스와 연말의 설렘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함께 진행된다.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지역예술인, 공방, 청년농가 등이 참여하여 공예품, 크리스마스 소품, 체험프로그램, 먹거리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며, 아카펠라그룹 MTM의 캐롤 공연과 광대엽의 벌룬 퍼포먼스, 한옥마을에서 만나는 산타클로스까지 방문객들에게 한옥에서의 크리스마스라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옥마을 야외무대와 창작동 등에서 실내외 전시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천현정 무대 일원에는 일루미네이션 트리, 북극곰 등이 전시되며, 전통놀이마당 일원에는 산타, 루돌프 벌룬 등이 꾸며진다. 창작3동에서는 김포시 관내 초등학생 14명이 지역의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제작했던 <복작BOOK작 우리동네 그림동화 작가교실> 스토리북 원화 전시가, 창작4동에서는 문화자치 시민프로젝트 중 하나인 ‘인스파이어아트랩캠프’참여 어린이들의 창작물 전시가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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