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현실성 및 시·군 컨설팅 강화되어야" 도시재생사업별 예산범위 조정해 효율적 사업 추진 주문
이날 김시용 의원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을 200억 원 내에서 추진하다보니 제대로된 기반시설 정비나 앵커시설을 조성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많다”며, “사업별로 예산범위를 조정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사업예산이 적다보니 벽화거리나 행사성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어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보다 실질적인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앵커시설을 설치하더라도 유지관리 및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해 주민들과 공공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여 상호 시너지를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김시용 의원은 “2017년 도시재생 뉴딜사업부터 현재의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까지 마중물 사업이 특정 시군에 편중된 경향이 있었다”며, “시군의 원도심 지역에서 균형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시용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과 관련해서는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지역을 지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운영·관리를 위한 컨설팅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하며, “현재 사업이 완료된 지역의 대부분이 마을관리협동조합을 통해 운영되고 있으나, 제대로 관리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은 점을 감안하여 운영·관리 컨설팅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김시용 의원은 기존 건축물 화재안전성능보강 지원사업과 관련해 “23년도에 추진되었어야 할 사업임에도 제때 진행되지 않아 많은 불용액이 발생했었다”며,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에 직결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필요한 곳을 면밀히 조사하여 적재적소에 지원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하며, 질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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