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김포한강점은 지난 20일 김포시 마산동(동장 박명희)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절임배추 30박스와 양념 4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마트 김포한강점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수년 전부터 김장김치, 절임배추 기탁 등 지속적인 후원을 펼쳐 왔으며, 이날 기탁된 절임배추는 마산동 새마을부녀회 김장 담그기 행사를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12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마트 김포한강점 관계자는 “물가 상승으로 김치를 담그기 위한 배추, 양념 등 식재료 수급이 어려워짐에 따라 소외계층에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명희 마산동장은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이마트 김포한강점에서 큰 도움을 주신 덕분에 올해도 뜻깊은 김장김치 나눔을 이어갈 수 있었다. 기부해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