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정경자(국민의힘, 비례) 도의원은 지난 26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하일렌심리상담센터 센터장, 두레올사회적 협동조합 센터장 게슈탈트 하일렌 대표 김정규 박사와 만나 경기도 한부모가족복지 관련 민원을 청취하였다.
게슈탈트 하일렌 관계자들은 “최근 한부모가족이 늘어가는 추세임에도 이에 대한 지원과 관심의 부족으로, 한부모 가정이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호소하며 “이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 문제가 되고 있기에 한부모가족 복지 상담소 설치,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설치 등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라고 요구했다.
이에 정경자 의원은 “한부모 가정의 경제적·정신적 어려움은 양육 환경의 불안정으로 이어져 가족 구성원이 사회적으로 적응하기 어렵게 한다는 점 알고 있다.”라고 하며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적인 상담센터 구축 등의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부모가족이란 이혼, 사별, 별거 등으로 부모 중 한 사람이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혼자 양육하는 가정을 의미한다. 최근 이혼 부부의 증가로 한부모 가정이 점차 늘어가고 있어, 한부모가정 지원금 등의 제도를 통해 이들을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지만, 사회적인 편견과 차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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