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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0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8/10/09 [00:00]

김포시, 200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

강주완기자 | 입력 : 2008/10/09 [00:00]
김포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대곶면 대벽리 한국타임즈항공에서 긴급구조지원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및 신속한 재난 대응활동의 일환으로 ‘2008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김포소방서를 비롯한 24개 기관,단체 338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항공기(헬기) 추락에 따른 대규모 폭발과 함께 건물이 붕괴되고 대형 화재 발생을 가상으로 한 훈련으로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종합훈련으로 치러진다. 또한, 대규모 재난사고 발생시 긴급구조 지원기관간 협조, 지원, 협의 등의 재난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재난의 예측과 대응 등 훈련시 도출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실제상황 발생시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재난발생 초기부터 수습복구 완료시까지 총체적인 훈련을 실시함에 따라 긴급구조 지원기관간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은 물론, 각 기관별 역할분담에 중점을 두고 재난현장의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시험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재난안전대책본부장인 강 시장은 김포지역 실정에 맞는 훈련을 시기적절하게 실시하는 것을 강조하면서 “실제상황에서도 훈련에서 보여주는 이상으로 대응과 복구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고 일사불란한 통합지휘체계 확립은 물론, 예측행정을 통한 과학적인 현장대응체제 실현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훈련에 김포시 자율방재단원과 시민들이 참관토록 한 노순호 재난민방위과장은 “민간의 자율방재 역량 강화와 적극적인 재난예방을 위해 자율방재단원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미래의 항공 산업을 주도할 김포시에서 실시하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시 대처능력을 극대화 하고 다가오는 미래도시 김포의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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