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지도자 김포시연합회(회장 김순근)는 15일 김포시청소년수련원 문화관에서 2011년도 연시총회를 개최했다. 시연합회 임원과 각 읍면동 지회 임원 등 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년도 사업결산과 2011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결의 순으로 진행됐다. 농촌지도자회는 지역 농업을 이끌어나가는 선도적인 농업인들로 구성된 단체이다. 김포시연합회 회원 389명은 새로운 농업기술 전파와 김포농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행사 및 사회봉사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에는 3월 21일 예정인 김포농업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농촌지도자 공동답경작, 농촌지도자대회, 농업인해외연수, 농업인의 날 행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촌지도자회 김순근 회장은 “구제역 등 각종 어려움으로 인해 이제야 연시총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올해도 농촌지도자회가 김포농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농업인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날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송용섭 소장은 격려사를 통해 “농촌지도자회는 지역의 여론을 선도하는 지도자들이 모인 단체로 모든 농업인단체중 형님에 해당된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 김포농업이 자생력을 가지고 발전해 나가는데 농촌지도자회가 앞장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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