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지관) 부설 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가 개원됐다.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은 보건복지부 장애아동재활치료사업 지정 기관이다. 성장기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 발달을 위한 적절한 재활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정보를 제공한다.

  제공 프로그램은 언어치료, 인지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놀이치료, 특수체육치료, 감각통합치료 등이다. 대상은 만 18세 미만 장애아동(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아동)으로 중복장애도 해당된다. 5세 이하의 장애아동의 경우에는 재활치료가 필요하다라는 의사 진단서를 첨부한 경우만 가능하다.

  장애아동재활치료센터 윤미란 원장은 “단순하게 치료하거나 교육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면서 “아이들 그대로의 존귀함을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참다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장소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문의 031-989-86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