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가 충남아산과의 홈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3위 도약을 위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지난 17일, 2주간의 A매치 휴식기를 가진 김포FC는 부천 원정경기에서 0대0 아쉬운무승부를 거두며 4위권을 지켰다.
한 계단 순위 상승을 위해서 아산전 승리가 꼭 필요하다. 올 시즌 두 팀의 맞대결은 1승 1무로 김포가 앞서있다. 하지만 방심하기엔 이르다. 지난 31라운드 경기에서 아산은 안양을 상대로 4대3으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후반 추가시간에 2골을 몰아친 저력을 가진 아산의 공격라인을 막기 위해 김포 수비진의 철벽 수비가 경기포인트가 될 것이다.
김포의 키플레이어는 조성권이다. AFC U-23 아시안컵 조별리그에 주장을 맡아 본선행을 이끌었던 조성권은 “지난 부천전에서 무승부 경기가 아쉬움이 크게 남는다. 이번 아산전에서 말끔히 아쉬움을 털어내는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고정운 감독은 “남은 경기에서 승점 관리가 중요하다. 공격과 수비가 함께 뛰는 김포만의 축구로 솔터축구장을 찾아주신 김포시민과 팬들에게 통쾌한 승리의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포FC는 9월 24일(일) 오후 1시 30분,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충남아산FC와 K리그2 33라운드 경기에서는 한국서부발전 김포발전본부와 함께하는 ‘건강한 에너지의 날’이 준비되어있다.
다양한 이벤트를 참여한 선착순 1,000명에게는 ▲친환경 텀블러 ▲친환경 크라프트지 수첩 ▲에코백 등이 제공된다.
장내에서는 경기 시작 전 전광판 참여 이벤트, 하프타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당일,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11시 30분부터이고 현장에서도 티켓 구매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매는 티켓링크 홈페이지 및 어플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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