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테니스팀(감독 최재원)이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하며 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시 테니스팀이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경북 구미에서 열린 ‘제2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해 들어 현재까지 9차례 대회에 참가해 금 5개, 은 3개, 동 9개 메달 획득이라는 화려한 성적을 남기게 됐다.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정홍, 김동주 선수가 국군체육부대팀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하면서 우수한 기량을 뽐냈으며, 이재명 선수가 내년 김포시청 입단 예정 선수인 김병훈 선수와 손을 잡고 남자복식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단식 64명, 복식 32팀, 단체전 10팀이 출전하면서 여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쟁이 펼쳐져, 그 성과의 의미가 더 크다는 평가다.
문상호 체육과장은 “앞으로도 김포시청 선수들이 좋은 성적으로 김포시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감독 1명, 선수 6명으로 구성된 김포시청 테니스팀은 2020년 창단한 이래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왔다. 강도 높은 훈련을 매일 소화하는 한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를 추진하는 등 관내 전문체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