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양동 주민자치회(회장 정학진)는 지난 29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주요 내외빈을 포함 운양동 주민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양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운양동 주민자치회 운영 및 활동 사항을 보고하고, 2024년 자치계획 수립에 대한 의제별 발표 및 질의응답, QR코드를 활용한 실시간 현장 투표가 진행됐다.
더불어 지난 17일부터 열흘 간 진행된 사전투표를 합산한 결과 총 849명이 참여했다. 우선순위별 의제는 ▲나눔과 소통의 장 ‘운양동 왁자지껄 벼룩시장&프리마켓’ (33.2%) ▲함께해요 ‘깨끗한 운양동 만들기 캠페인’ (27.2%) ▲가을밤의 아름다운 선율 ‘운양동 힐링콘서트’ (26.4%) ▲만나고 싶어요 ▲‘운양동 열린 동아리’ (13.2%)로 결정됐다. 운양동은 이러한 결과를 5월 12일부터 행정복지센터 게시할 예정이다.
정학진 운양동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1월부터 의제 발굴을 위한 자원조사 및 워크숍, 설문조사, 주민 공론장 등의 과정을 숨 가쁘게 달려왔다”라며 “많은 시간과 노력을 아낌없이 쏟아주신 주민자치위원님들과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참여와 관심을 주신 운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순애 운양동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직접 발굴한 의제를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자치의 핵심이다. 오늘의 총회가 살기 좋은 운양동을 위한 밑거름이 되어 주민들의 삶이 더 향상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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