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를 맞이해 김포 대곶면 주민 및 기업체의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의 성금릴레이가 지역 내 소외된 계층에게 전달되고 있다.

  10일 초원지리 이기인 씨 성금 300만원, 15일 석정리 소재 (주)금성케미칼 성금100만원, 17일 율생리에 소재 (주)해성워치텍 성금 100만원, 20일 송마리 소재 한국씰마스타(주) 성금 100만원, 21일 초원지리 소재 (주)디엔텍에서 성금 150만원, 같은 날 대곶면 주민이 무기명으로 성금 500만원을 전달하는 등 릴레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들은 한결같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지역 주민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종상 대곶면장은 “불경기로 어려운 시기에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행복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서한문을 발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