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0 송년기념 지라니 어린이합창단 내한 공연

홍선기 | 기사입력 2010/12/14 [11:22]

2010 송년기념 지라니 어린이합창단 내한 공연

홍선기 | 입력 : 2010/12/14 [11:22]
 

김포시 고촌감리교회 아트홀에서 2010 송년기념 케냐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 내한공연이 12월 18일(토) 18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스와힐리어로 “좋은이웃”이라는 뜻을 지닌 지라니 어린이 합창단은 2005년 케냐 나이로비 고로고초마을 쓰레기 더미에서 생활하는 아이들로 시작되어 희망의 노래를 멈추지 않고 계속해 오고 있다. 현대에 물질적 풍요 속에서 자칫 소홀해지는 행복의 의미 그리고 꿈의 의미를 우리 모두에게 되새겨주는 희망의 메신저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구제역 발생, 천안함 사건과 연평도 포격사건 등 그 어느 해보다 사회적 이슈들이 많은 해로 사회전반에 걸쳐 서민들의 어려움이 많아, 희망을 전하는 천사들의 합창으로 새해를 꿈꾸고 계획하는데 힘을 얻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4대 지휘자인 신성문과 피아노 연주자 오수연, 65명의 지라니 어린이합창단이 만드는 하모니 속에 아프리카 토속악기와 민속무용이 가미된 퍼포먼스는 희망적 기대를 전하고 우리사회 선순환의 리더로써 활동하는 모습으로 관람하는 모든 이들에게 기적과 같은 따뜻한 송년의 기억을 남기게 할 것이다.


  본 공연은 유료공연(1만원/1인)이며 문의처는 고촌감리교회 031-986-1004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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