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6일 김포시청 영상회의실에서 희망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희망을 키우는 가족경제 노하우’를 주제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가졌다. 강사로 나온 국민연금관리공단 재무설계사들은 가입 대상자들에게 재테크, 재무관리, 저축노하우, 노후대책, 개인신용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희망키움 통장 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가입 후 3년 동안 근로장려금 + 매칭금 지원을 통해 탈수급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본인이 5만원, 10만원 일정액을 적립하면 매칭금과 근로장려금이 지원된다. 탈수급 후 주택구입자금, 자녀교육비, 소규모 창업지원금 등 자립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김포시에는 현재 12명의 통장가입자가 있다. 시는 내년도에는 신규가입자를 확대해 보다 많은 기초생활수급자가 탈수급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시청 이흥근 주민생활지원과장은 “대상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건전한 가정경제 운영함에 있어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시 차원에서도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주민들에게 희망을 주는 다양한 복지 정책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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