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7월 1일부터 김포 대곶에서 서울 시청까지 운행하는 김포운수(주) 631번 차량에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버스 10대를 투입한다. 하이브리드 버스는 일부 전기를 이용한 차량 운행으로 기존 차량대비 15%이상의 소음감소가 기대되며, 연료비 또한 평균 13%로 절감되는 최첨단 버스이다.또한, 신호 대기 시에 시동이 자동 OFF, 출발 시 자동 ON되는 배출가스감소 기능을 가진 최첨단 · 친환경버스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러한 특성으로 인하여 급가속, 급출발을 할 수 없어 승객서비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금번 10대 투입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투입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경유차의 CNG차량 교체에 이어 하이브리드 차량 도입으로 김포시 대중교통에 거센 친환경 바람은 물론 고유가 시대 운송비 절감 효과도 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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