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G20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와 자동차로 인한 대기오염의 심각성 및 기후변화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11월 12일을 「승용차 없는 날」로 일정을 조정하여 전국 지자체와 동시에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이번 「승용차 없는 날」에 ″자가용 타고 출근 안하기″,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출근하기″, ″통근버스 이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등 4가지 슬로건아래 거리캠페인 전개 및 행사 당일 직원차량 청사 진입 통제, 반상회 및 아파트 안내 방송, 거리 현수막 게첨, 전광판 홍보 등을 실시해 시민들의 행사취지 이해를 통한 차량 운행 동참을 유도하여 녹색생활문화 정착 계기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경우 전국에서 동시에 실시되고 일부 G20 행사구간에서는 차량운행이 통제되어, 자동차 운행 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최근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수 있도록 「승용차 없는 날」행사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