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 윤택함에 속에 살고 있는 현 시대에도 지구 반대편 에티오피아 소녀들은 기아와 경제적 궁핍으로 염소 한 마리 값에 팔려가는 것이 현실이다. 지난 21일 김포시청 부시장실에서 에티오피아 소녀들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기금모금은 인신매매되는 에티오피아 소녀들을 보호하고, 세계 여성지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모금운동은 한국 성공회, 불교, 원불교로 구성된 여성수도자 모임인 삼소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사)전문직여성 한국연맹 김포클럽(회장 이정희)과 김포시 보육시설연합회(회장 박경옥)도 이번 모금 운동을 함께 하기 위해 1천만 원과 2백만 원을 김포시에 기탁했다. 전달된 성금을 여성수도자 모임인 삼소회를 통해 유엔사무국으로 보내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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