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회(회장 권태욱, 정영순)는 지난 26일 사우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란)에서 지역 내 독거노인 및 돌봄가정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치 담그기’를 실시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다시마 달인 물을 사용하는 등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들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정성껏 만들어졌다.

새마을남녀지도자회 권태욱, 정영순 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김치 담그기 행사에 열심히 참여해준 새마을남녀지도자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직접 재배한 순무와 총각무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김치를 전달했다.

이영란 사우동장은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어려운 어르신들께서 음식하기가 힘드실텐데, 새마을남녀지도자 회원님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김치를 잘   전달하겠다”며, “어르신들께는 추위와 외로움을 이기는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민현순 사우8통장은 김치담그기에 필요한 고춧가루 30kg와 떡을 기부하고, 주재료인 순무와 총각무는 권태욱 새마을지도자 회장이 사우동에서 직접 재배한 순무와 총각무를 사용하였으며, 김포시 자원봉사센터장 및 사우동 각 단체장들의 후원의 손길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