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여울초, 코로나 19 대응 온배움 교실 2차 운영온배움 튜터와 소그룹 지도를 통한 학생 기초학력 신장
김포교육지원청 은여울초등학교(교장 박동권)는 10월부터‘코로나19 대응 2차 온배움 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견고히 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
코로나19에 따른 기초학력 저하 등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된 온배움 교실은 담임교사의 추천을 받은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5개월 간(여름방학 기간 포함)하여 쉼 없이 진행되었다. 지난 9월, 1차 온배움 교실이 마무리되었으며 10월, 2차 온배움 교실을 시작한다.
온배움 교실에서는 기초학력진단보정시스템의 배이스캠프(자율 진단 기초학습)를 활용하여 진단하고 학생의 수준과 학부모의 요구에 맞추어 개인별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국어, 수학 기초학습뿐만 아니라 영어 또는 책 읽어 주기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실시되었으며 학부모와 학생의 요구를 수용한 2차 온배움 교실이 겨울 방학을 포함한 4개월 예정으로 10월 중순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온배움 튜터는 “평소 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그 격차가 더 벌어졌던 것 같은데 소규모로 학생들을 만나 효과적으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수업을 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여름방학 기간이나 등교, 원격 수업일에도 빠짐없이 성실하게 참여한 것이 아이들 실력향상에도 그대로 나타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참여한 학생은 “평소 수업 시간에는 잘 모르겠어도 너무 빨리 지나가버려서 놓치게 되는 문제들도 방과 후에 온배움 선생님과 하나하나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어서 실력이 좋아지는 것 같고 계속 선생님과 수업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은여울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학습 부진과 관련한 유형별 개인 맞춤형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지역사회의 전문 기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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