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021년부터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하여 환경부의 국비를 지원 받아 실시간 상수관망 감시시스템 구축사업(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란 정부 그린 뉴딜 정책 일환으로 수돗물의 공급과정을 실시간 감시하고 제어함으로써 수돗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최근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상수관의 수질 감시하는 수질계측기, 수돗물에 이상이 있을 경우 문제 있는 수돗물을 자동 배출하는 자동드레인 장치와 상수관 세척을 위한 주입구과 이토구 설치하고 안정적 수돗물 공급을 위한 유량·수압감시 시설물 구축하는 등 5개 사업이다.
김포시는 2021년 2월 환경부의 기본계획이 확정되어 총사업비 30억 원이 투입되어 현재 시설공사 진행중이고 2022년 4월 모든 시설이 구축되면 상수관내 수돗물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할 수 있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헌경 맑은물사업소장은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이 완료되면 상수도관의 스마트한 유지관리로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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