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전 지역에 상수도 공급이 10월 29일(금) 밤 12시부터 10월 30일(토) 오후 3시까지 약 15시간 중단된다. 이번 단수는 김포한강신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고촌정수장 개량공사 중 고압전기용량 증설 공사로 불가피하게 실시하는 것이다. 시는 이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지역에 현수막을 게첨과 전단지 배부, SMS단수문자신청자 문자발송, 시홈페이지 게시, 방송매체 등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시민들이 충분히 단수에 대비토록 비상대책반도 운영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29일 저녁까지 각 가구별로 필요한 물을 사전에 충분히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저수조 등 물탱크를 사용하는 아파트와 상가 등은 저수조 수위를 충분히 확보한 후 단수 전일 적수발생에 대비해 인입밸브를 잠가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또 “급수재개 이후에는 가정에 도달하는 시간이 지역에 따라 추가로 소요될 수 있다”면서 “일시적으로 적수가 나올 우려도 있으니 단수 후 처음 나온 수돗물은 충분히 흘려보낸 후에 사용할 것”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번 고촌정수장 개량 공사로 인한 단수로 주민생활에 불편을 끼친 점 매우 죄송하며 조속히 공사를 마무리 하도록 하겠다”고 양해를 전했다. (문의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수도과 관리담당☏980-5113~5, 요금담당☏980-5117~9, 정수담당☏980-5121~5, 시설담당☏980-5131~6)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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