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오강현 의원이 발의한 ?김포시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2일 열린 제2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조례에는 ▲조례제정 목적과 용어의 정의 ▲적용 범위, 다른 조례와의 관계 ▲시장의 책무 ▲지원계획 ▲지역서점 도서 우선 구매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한 지역서점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생활문화 공간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작가와의 만남, 독서동아리 운영, 전시 및 공연, 시에서 개최하는 각종 축제와 지역서점 연계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강현 의원은 “전자책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의 등장과 대형서점으로 인해 지역서점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김포시 지역서점이 경영안정을 이루고 지역문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또 이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과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며 제출배경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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