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교직원, 인문학 향기를 따라 가을 여행 김포교육지원청, 2021 김포 인문학 강좌 열어10월 20일 관내 유ㆍ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직원 100여명 참여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백경녀)은 20일 비대면 화상회의 방식으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하반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했다.
이날 인문학 강좌는‘펜데믹 시대, 강연을 통해 만나보는 국내·외 보물같은 미술관’이라는 주제로 국내에서 도슨트의 직업화를 위해 14년째 활동 중인 전시해설가 김찬용씨가 진행하였다. With Covid-19 시대에도 즐길 수 있는 국내·외 미술관과 전시회 소개 및 관람 팁을 공유하고, 각 작품 속의 숨은 이야기를 통해 듣고 보는 즐거움이 생기는 시간이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2018년부터 김포 관내 교직원의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 제공을 위해 연 6회씩 미술, 음악, 건축, 심리, 역사 등 다양한 분야로 인문학 강좌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홍세화의 ‘생각하는 미래’, 구본권의 ‘공부의 미래’, 함석헌의 ‘전통 오페라 탄생과 발전’, 공기택의 ‘미래를 여는 교사’, 강원국의 ‘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 등 5개 강좌를 이미 열었다.
특히, 2021 하반기 강좌인 ‘미래를 여는 교사’,‘말과 글이 순환하는 삶’은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함으로써 관내 교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 날 강좌를 들은 한 초등학교 교사는 인문학 강좌가 주는 기쁨을 느꼈다면서 “개인적으로 만족감이 큰 연수라 올해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하였으며, 앞으로 인문학 강좌가 더 다양하게 확대되어 더 많은 김포교육 가족이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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