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옹정초등학교(교장 김준희)는 10월 15일(금) 거리두기 속 옹달샘 축제를 실시하였다.
옹정초등학교 전교생 85명(병설유치원 학생 포함)은 학년별로 나누어 교실과 강당에서 할로윈 축제와 밴드 공연을 실시하고, 운동장에서는 체육한마당을 실시하여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문화예술 한마당인 옹달샘 축제에 참여하였다.
할로윈 축제에서는 수업 시간에 배운 영어 단어와 문장 표현하기,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하기, 할로윈 코스튬 사진찍기 등 놀이와 학습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했다.
밴드 공연에서 저학년은 우쿨렐레, 칼림바 연주, 고학년은 밴드 공연을 통해 음악 시간과 동아리 활동에서 배우고 익힌 실력을 뽐냈다.
체육한마당에서는 전교생이 공 이어주기 활동을 통해 협동의 의미를 되살리고, 이어 달리기를 하며 하나됨을 느끼는 보람찬 시간이었다.
한편, 행사의 모든 진행은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계획하고, 실시함으로써 옹달샘 축제에 자치활동의 의미를 더해 축제를 더욱 빛냈다.
학급자치회 4학년 황광현 학생은 “코로나로 예전과 같은 축제는 아니었지만 축제를 통해 친구들과의 거리가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평소 학생의 다양한 체험과 행복한 생활을 소중히 여기는 옹정초등학교 문화예술담당 권명안 교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학생들의 인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활동이었다고 생각한다. 학생들이 행복해하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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