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박병양)에서는 지난 10월 7일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센터 이용 회원들의 창작 미술작품 전시회 “평안”을 개최하여 회원 뿐만아니라 가족,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 회원들에게는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와 자긍심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에게는 예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전환 및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하고자 마련됐다.
미술전시회 “평안”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김포시보건소장, 회원 가족들이 모여 간단하게 진행되었으며, 김포아트홀 갤러리에서 10월 7일(목) ~ 10월 9일(토)까지 김포시민 대상으로 개방하여 진행된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을 위해 사전예약제(☏031-998-4005)로 진행된다.
작품 출품에 협조했던 최작가는 “회원들과 어울려 작업하면서 재미 있었고 작품에 집중력과 더불어 정서적 치유도 되는 것 같다.”라고 밝혔으며, 최문갑 김포시보건소장은 축사를 통해 “전시회를 계기로 정신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어 지역사회 안에서 우리 모두가 이웃으로 함께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며, 어느 가을날의 좋은 기억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김포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중증정신질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재활사업(주간재활, 직업재활, 가족교육)과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98-4005)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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