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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 마산도서관 개관 맞춰 실태 점검

“문화예술 콘텐트 꾸준히 기획, 이용 인원 증가 대비해야”?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1/10/01 [16:42]

김포시의회, 마산도서관 개관 맞춰 실태 점검

“문화예술 콘텐트 꾸준히 기획, 이용 인원 증가 대비해야”?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1/10/01 [16:42]
도서관 전경
도서관 전경

 

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9월 30일 개관한 마산도서관을 찾아 시설 및 운영실태를 점검했다.

 

시의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엄수하기 위해 이날부터 10월 1일까지 양일간 시간대를 나눠 도서관을 방문했다.

 

김포시의회, 마산도서관 개관 맞춰 실태 점검
김포시의회, 마산도서관 개관 맞춰 실태 점검

 

도서관을 찾은 의원들은 먼저 보존서고, 종합자료실, 유아자료실, 문화교실, 북카페 등 주요시설을 살펴보고 운영시간과 자료비치 현황, 프로그램 운영계획 등을 청취했다.

 

현장 확인은 마친 의원들은“마산도서관은 여행을 테마로 하는 도서관인 만큼 여행에 관한 다양한 도서와 프로그램을 준비해야 한다”며 “특히 여행을 주제로 한 문화예술 공연도 꾸준히 기획해 시민들에게 제공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원들은 또한 “추후 이용 인원을 증가를 대비해 현재의 독서공간을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방안이 필요해 보인다”며 “영유아와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놀이학습을 할 수 있는 도서관, 젊은 세대 비율이 많은 지역 특성을 반영하는 도서관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여행을 특화주제로 개관한 마산도서관은 지하1층·지상3층, 연면적 3천408㎡ 규모로 건립됐다. 도서 4만8천권, 연속간행물 99종을 갖추고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평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후 5시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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