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시민의 디지털격차 해소와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해 시내 곳곳에 무료 공공와이파이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해 현재까지 총 335개소(경로당 160개소, 다중이용시설 175개소)에 설치를 완료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는 7천5백만 원의 예산을 들여 유동 인구가 많은 공영주차장을 비롯한 공원 및 복지시설 등 35개소에 추가 설치하였고, 올해 안에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맞춰 미구축 경로당(148개소)에도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 중 10개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공공 와이파이 구축 지원사업으로 진행하였으며, 구축에 따른 설치비는 과학기술부와 통신사업자가 부담하고 시는 월 사용료만 지불하게 되어 시비 부담도 경감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구축한 공공와이파이는 인증서버를 도입하여 사용자가 장애를 신고하기전에 이를 인지하고 조치할 수 있는 사용자 확인 및 장애감시시스템(NMS)을 구축하였으며, 와이파이 접속시 시정홍보 화면이 도출될 수 있도록 기능을 추가했다.
김포시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SSID ‘G_PublicWiFi@Gimpo'를 선택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서비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공공 와이파이가 설치된 장소에 사용 안내문을 부착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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