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빛초...생활 방역을 통해 안전한 학교 만들어요수시로 체온을 측정하여 학생들의 건강 체크...주기적인 소독으로 방역 철저
김포교육지원청 하늘빛초등학교(교장 문경일)는 2학기를 맞이하여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하늘빛초등학교는 1,431명의 학생과 100여명의 교직원, 49학급의 과대 학교지만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 교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공유하며 협력하고 있다.
먼저 등교 시간을 학년별로 달리하여 혼잡을 줄이고, 학생들간 거리두기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으며 등교시 교장선생님. 교감선생님, 보건선생님, 협력선생님들이 학생들을 맞이하며 체온 측정 및 손소독 지도를 통해 안전하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학생들은 교문을 들어서면 손소독을 먼저 하고 현관을 통과하면서 열화상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한다. 만약 경보음이 울리면 바로 비접촉 체온계로 재측정 한다. 정상체온이 확인된 학생들은 교실로 이동하며 담임선생님은 학생들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한다. 교실에서도 비접촉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하고 만약 37도 이상인 경우 보건실로 가서 접촉체온계(고막체온계)로 한번 더 체온을 측정한다.
또한 4명의 방역 도우미 선생님들이 각 교실의 출입문, 교실 사물함 위, 책상의 가림막과 특별실, 컴퓨터실, 강당 등 아이들의 손이 닿는 모든곳을 소독하는데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행정실 주관으로 2주마다 학교 전체를 특별소독하여 구석구석 꼼꼼하게 방역을 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하늘빛초등학교 학생자치회는 방송매체를 통해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코로나 예방 교육을 하고 있다. 아이들 스스로 교육내용을 준비하고 친구들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실시하여 코로나 안전수칙 및 건강에 관한 유익한 정보를 전달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도 하에 교실에서 비치된 손소독제로 손소독을 실시하고 각 층 복도마다 비치된 2개의 자동 손소독기를 통해 수시로 손소독을 한다. 화장실에도 손소독제가 구비되어있어 언제 어디서든지 손소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잘 갖추어져 있다.
점심시간, 손씻기를 마친 친구들이 급식실로 이동하여 열화상 카메라로 체온을 측정하고, 거리두기를 유지하며 줄을 설 수 있도록 방역 도우미 선생님들과 담임선생님, 협력선생님이 함께 지도하고 있다. 1차로 저학년 식사를 마치면 조리실무사들이 급식실의 가림판과 각 자리를 소독하고 정리하며 수시로 환기하여 안전한 급식실 환경을 유지하며 다음 학년의 식사를 준비한다.
하늘빛초 교직원들은 매일 등교 현황을 구글시트로 작성 및 공유하면서 유증상자, 자가격리(동거인과 본인), 검사후 대기자 상황을 확인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아이들의 건강상태 및 등교현황을 파악하고 있다. 또한 자가격리자의 경우 ‘자가격리, 자율보호학생 관리대장’을 따로 마련하여 매일매일 아이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한 후 격리 중 증상발현시 바로 코로나 재검사를 받을수 있도록 설명하여 보다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하늘빛초 5학년 김**군은 “수시로 체온 측정을 하며 제 상태를 확인하고 수시로 손소독을 할 수 있도록 손소독제가 여러군데 놓여있어요. 안전한 학교라서 너무 좋아요.”라고 말하면서 밝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날마다 학생들의 아침맞이를 하는 문경일 교장은 “사랑스럽고 자랑스러운 하늘빛초 어린이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에서 공부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우리 선생님들과 교육 가족 모두는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씀하셨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