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본동 주민자치회에서는 16일 관내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진행된 행복 꾸러미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 및 장기화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독거노인 어르신, 조손가정, 장애인 가구 등 총 27가구를 선정하여 건강하고 안전한 우리 농산물, 생활용품, 코로나 방역용품 등을 통해 상생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실시됐다.

행복 꾸러미는 코로나19와 관련하여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를 준수하여 각 세대에 배부했다. 

윤은주 김포본동장은 “코로나19 개인 방역 물품에서부터 장기간 보관이 가능한 식품과 생활용품 등 다양한 형태로 말 그대로 실속형으로 구성되어, 작년부터 이어지는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의 제약을 받는 소외계층 및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하며, 주민자치회에 감사의 말을 전했다. 

또한, 김현수 주민자치회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이번 추석에도 많은 가족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작게 남아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지속적으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