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10월 10일은 임산부의 날이다. 임신기간 10개월, 풍요와 수확의 달 10월을 의미한다. 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이러한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8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임산부와 함께 하는 가을향기 콘서트’를 개최했다. 유 챔버콰이어 앙상블, 소프라노 가수, 테너 가수가 다양한 연주와 노래로 가을의 깊은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수복 작가의 배냇저고리 전시는 가족, 아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율 증가를 위해서는 생명의 고귀함과 임산부에 대한 일반인들의 따뜻한 배려가 선행돼야 하다”며 “저 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생명을 존중하고, 그러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한 임산부를 배려하는 시민의식과 문화조성”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가 존중받을 수 있는 시민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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