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김포시청 대회의실에서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김포시협의회(이하 평통) 제14기 제6차 정기회의가 개최 됐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이 지난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시의원들께 평통위원 위촉장을 대통령을 대신해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영록 시장은 “김포는 대북접적지역으로서 통일을 대비한 대북 사업 등을 활발히 전개할 필요가 있다”며 “남북 교류가 다시 활성화되면 지자체에서 할 수 있는 대북사업을 검토해 평통과 협의하에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정기회의에서는 2010년 전반기 사업성과 보고와 후반기 사업계획 확정 및 정부에 대한 대북정책 건의안을 채택하고 이를 통과 시켰다. 한편 김포평통 조진남 회장은 “후반기 사업인 이탈주민 산업시찰, 대명항축제, 통일현장 답사, 통일안보 현장시찰 등 통과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피광성 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와의 유기적 협조로 전국제일의 김포평통이 되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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