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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진배수지 확장 및 상수관로 설치사업 안전기원제 실시

이상엽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0/10/31 [14:12]

통진배수지 확장 및 상수관로 설치사업 안전기원제 실시

이상엽 대표기자 | 입력 : 2020/10/31 [14:12]

 

 

 

김포시는 지난 29일 통진배수지 확장 및 상수관로 설치사업 현장사무실에서 무사고와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공사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원 발열체크 및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진행됐다.

 

현재 김포시는 북부지역(양촌, 통진, 월곶, 하성)의 상수도 수요량 증가로 운유 및 통진배수지 용량이 부족하고 통진배수지 송수관로의 통수능력이 부족해 고촌정수장 송수펌프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며, 또한 배수관로가 대부분 단일관로로 설치돼 있어 배수관로 사고 시에는 단수발생이 불가피해 안정적인 용수공급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3년 까지 총 사업비 364억 원을 들여 통진배수지를 6,000톤 확장하면서 월곶~하성 간 배수관로를 복선화하고 마산동~장기동 간 비상연계관로를 설치해 비상시에도 시민들에게 양질의 수돗물을 단수 없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수도관 파손 등 비상시에 시민들이 큰 불편 없이 수돗물을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또한 공사 시행 시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안전규정을 준수해 단 한건의 안전사고가 발행하지 않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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