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정보통신공사 사용전검사 민원과 관련해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 처리는 물론 시민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사용전검사는 창고와 차고, 야외음악당, 돈?축사를 제외한 연면적 150㎡ 이상의 신축 또는 증축 건축물이라면 준공 전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에 받아야 하는 사항으로, 정보통신설비의 시공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건축물 내 구내통신설비와 방송공동 수신설비의 시공 상태가 정보통신공사업법과 관련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여부 등을 현장 확인하는 제도다.
사용전검사 민원업무의 법적 처리기한은 14일이지만 김포시의 경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균 10일 이내에 검사를 완료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김포시가 처리한 사용전검사 건수는 725건으로 월평균 약 60건이며, 이중 처리기한을 넘긴 검사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전검사 1인당 처리 건수가 경기도내 상위권 임에도 업무처리 지연에 따른 불만을 미연에 방지하고 민원인의 건축물 조기 준공에 도움을 주기 위한 노력이 반영됐음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아울러 건축물 부실설계 및 재시공방지를 위해 착공전 설계도서 검토와 사용전검사 표준처리기준 확립을 위한 기술연찬회 개최 및 업무담당자의 검사장비에 대한 최신기술 교육 실시 등 정보통신 민원서비스의 품질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시행한 정부24를 통한 사용전검사 민원필증 온라인 발급률이 90%를 넘는 등 민원인의 재방문 불편해소와 만족도 제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김진석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더욱 더 신속하고 정확한 사용전검사를 통해 관내 건축물의 정보통신 인프라를 발전시키고 시민 편의 행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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