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에스개발(주)(회장 채윤석)은 지난 20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KF-94마스크 30,000장(약 1천 5백만 원 상당)를 김포복지재단(이사장 정하영)에 기부했다.
김포복지재단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부에는 정하영 김포시장, 이광희 통진읍장, 허진욱 풍무동 통리장단협의회장도 함께 참석했다.
채윤석 와이에스개발(주) 회장은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시 소재 마스크 제조업체의 생산품을 구매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지원하는 나눔을 실천하기로 임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미국, 유럽과 비교해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은 놀랄 만하다. 특히 요즘 확진환자 현황을 보면 많은 동선에 비해 전파율이 낮은데 이는 마스크 덕이 크다고 생각한다. 기부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병우 김포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위기 상황에서 김포시민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기업의 기부활동에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마스크는 손소독제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키트로 포장해 취약계층에게 선물처럼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와이에스개발(주)는 아파트 브랜드를 통해 이미 한국경제신문 브랜드 대상 등을 수상한 중견 부동산개발업체로 지역사회를 위해 2016년 연말 백미 1만 톤을 기부해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한 바 있으며 향후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1백만 원을 김포복지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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