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지난 7일 소통실에서 선진 의회 서비스 구현을 위한 김포시의회 청사 건립공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기존 의회청사는 1989년 준공돼 노후화로 인한 안전문제가 늘 대두돼 왔으며, 협소한 사무공간으로 인해 새로운 의회청사 건립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에 시는 새로운 의회청사를 평생학습센터 부지(사우동 262번지)에 건립할 계획으로 연면적 6,400㎡,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로 제시했다.
새로운 김포시의회 청사는 김포시의 늘어나는 인구에 맞춰 의원 정수가 증가할 것임에 따라 부족한 사무공간 및 주차공간을 해소하고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쾌적한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김포시의회 청사는 2020년 9월 설계를 착수했으며 2021년 상반기 착공해 2022년 준공 예정에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정하영 김포시장과 김계순 시의원, 관련 국·과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설계용역업체에서 제시한 설계안에 대해 사용자의 입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이번 착수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김포시를 대표하는 의회청사가 될 수 있도록 설계단계부터 내실있는 설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