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27일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소속 전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자 청렴실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유영록 시장은 지기추상(持己秋霜) 대인춘풍(對人春風)의 고사를 예로 들면서 “전 공직자가 자신을 단속하고 가다듬음에 있어 가을 서릿발처럼 엄하게, 남을 대할 때는 봄바람과 같이 부드럽게 해야 한다”고 청렴한 공직사회의 공직자의 자세를 당부했다. 교육에는 감사원 부이사관으로 재직했고, 현재 한국저축은행 상근감사위원인 신재극 강사가 강의했다. 신 강사는 공직사회 주변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부패 사례와 본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 청렴도 평가에서 우수기관 선정된 바 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공직자의 청렴실천을 보다 강력히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조리 신고 포상금 제도 및 클린신고센터 운영, 취약 분야에 대한 상시감찰활동을 강화해 깨끗한 공직사회가 확립 될 수 있도록 청렴시책을 적극 추진에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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