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김포한강신도시 2011년 6월 입주를 대비하여 지난 23일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시 관계부서와 김포교육청 등 유관기관, LH 김포직할사업단 등 한강신도시 내 기반시설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1차 회의시 지적된 문제점과 협조사항을 재점검했다. 이들 기관은 전기, 가스, 열 공급 등 에너지 공급계획과 상하수도 시설의 적기완공, 김포한강로 등 주변도로 조기개통, U-city 계획 등 공공서비스 분야를 논의했다. 특히, 입주민 최대 관심사인 초등학교 개교와 관련해 협조사항을 재확인하기도 했다. 주명걸 신도시개발국장은 “입주민들이 정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시와 LH, 유관기관이 혼연일체가 되어 기반시설을 조기 완료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노력과 대책수립을 주문하고, 특히 학교문제와 관련해 “교육청과 LH가 조속히 협의를 완료해 2011년 9월 개교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포한강신도시는 2008년 3월 착공해 현재 41%의 공정을 진행 중이다. 2011년 6월부터 우남 퍼스트빌, 쌍용 예가 등 2천7백여 세대의 아파트 입주를 시작해 그해 말까지 8천여 세대 입주한다. 2012년 이후에는 4만2천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김포시는 입주 예정자들의 불편해소와 편의도모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시 관계부서, LH,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입주대비시스템을 운영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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