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0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프로그램(캠프) 실시

홍선기 | 기사입력 2010/07/22 [17:43]

2010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프로그램(캠프) 실시

홍선기 | 입력 : 2010/07/22 [17:43]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2010년 7월 22일(목)~23(금)까지 1박 2일 동안 김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김포청소년수련원에서 “2010 방학 중 단기집중 영어프로그램(캠프)”를 실시하였다.

 김포교육청 소속 초등교사 15명과 초등학교 원어민보조교사 10명의 지도 아래 김포시에 재학하는 초등학교 학생 1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캠프)에서는 다양하고 흥미 있는 체험활동 중심의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적용함으로써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캠프)는 다양한 체험시설 및 언어학습 환경 속에서 학생의 자발적인 학습활동 참여와 신나는 영어 체험을 통하여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하여 기초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신장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김포교육청이 주관하여 운영하였다.

 교육장 김용국은 단기집중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원어민과 함께하는 친영어 교육 환경 속에서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함으로써 의사소통 능력 향상 및 영어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배양하는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우리 문화를 알고 외국문화를 올바르게 수용하는 능력 및 국제 감각을 지닌 글로벌 시민의 자질을 함양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캠프)는 코스 워크(Cooking, Art & Craft, Traditional Game, Physical Education, Science), 요가(Yoga)와 난타(Nanta), 올림픽(Olympic), 영어퀴즈대회(Golden Bell Quiz) 등 다채롭고 기발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으며, 캠프 기간 동안 참여한 교사 및 학생 모두 영어만을 사용하게 함으로써 EFL(English as a Foreign Language) 환경 속에서 외국 언어로서의 영어사용의 한계와 제한점을 극복하는 한편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사소통능력을 최대한으로 신장시키도록 하였다.

프로그램(캠프)에 지도교사로 참석한 신양초등학교 교사 신선민은  “흥미 있는 활동이 되도록 실생활에 밀접한 주제를 강의식보다는 직접 참여하고 조작하고 해결할 수 있는 과제 해결 및 체험 활동 중심으로 운영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살아있는 영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하였고, 프로그램에 참여한 옹정초등학교 5학년 이미빈 학생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가 재미있다는 것을 깨달았고, 이번 프로그램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흥미와 자신감을 갖게 해 주었다.”라고 말하였다.

김포교육청은 앞으로도 보다 수준 높은 김포 영어교육의 발전을 위해 금번 영어프로그램(캠프)와 같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학생 중심의 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일선 학교 교육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