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근로 능력 있는 주민들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19일부터 1주간 지역일자리공동체사업 참가자를 신청을 받는다. 사업비 약 10억원이 투입되어 총 204명이 일자리를 갖는 이번 사업은 9월 1일부터 12월 24일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희망 집수리, 양묘장 가꾸기, 폐자원 재활용, 희망마을 프로젝트, 각종 조사, 다문화가족 지원, 취약시설 정비, 스쿨존 어린이 교통안전지킴이, 중소기업 지원 등 단순 취로사업에서 벗어나 친서민적이고 생산적인 사업으로 구성됐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이상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20%이하이면서 재산이 1.35억원 이어야 한다. 요건이 충족되면 소정의 심사를 거쳐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사업별 정원의 20%를 청년미취업자로 우선 선발한다. 또한, 사업의 특수성을 살려 전문기술 인력을 일부 고용해 폭넓게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및 실업급여 수급자, 사업공고일 이후 유사목적의 정부지원사업 참여 포기자, 공무원 배우자 및 주민등록표상 동일 세대원인 직계가족, 사업 참여자 결정 후 건강검진결과 근로능력미약자로 판단되는 자, 신청구비서류 미제출자는 이번 선발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가자에게는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하루 33,000원이 지급된다. 주․월차수당, 급식비 등 부대경비 3,000원이 별도로 지급되며, 65세 이상 참여자의 경우 일 임금은 동일하며 주 3일로 근무하게 된다. 신청서류는 신청서 및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접수처 비치), 가족관계증명서,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증 사본, 복지카드 사본, 국가유공자증, 실직․휴폐업증명서, 노숙자증명서, 외국인인 경우 외국인등록증과 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해 읍․면․동 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단, 2010년 희망근로사업 신청자의 경우, 별도 구비서류 없이 약식신청서만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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