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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대도시 소비자 김포농업 현장체험

홍선기 | 기사입력 2010/07/08 [14:18]

김포시, 대도시 소비자 김포농업 현장체험

홍선기 | 입력 : 2010/07/08 [14:18]
  

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정문영)는 6일 부천시 중동 푸르지오2차 아파트 부녀회원 35명을 초청해 소비자 김포농업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김포농산물의 주요 소비층인 도시의 부녀자들을 대상으로 김포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우수 농가와 소비자 간에 직거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통진읍 도사리 소재 김포금쌀연구회 가공센터, 하성면 전류리 소재 금나루전통장, 하성면 가금리 소재 봉바위농원, 월곶면 성동리 소재 이원난농원, 대곶면 석정리 소재 중산농원 등 농업 현장을 방문했다.


  체험단은 김포금쌀을 비롯한 김포농특산물의 우수성과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광에 감탄사를 연발했다. 푸르지오 2차 아파트 임병례 부녀회장은 “도시 소비자들에게 농업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김포시에 감사하다”며 “같은 경기도내에 인접한 지역이면서 멀게만 느껴졌던 김포를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는 김포의 우수한 농산물을 애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체험행사는 김포시의회 조윤숙 의원이 도시 소비자들에게 김포농업을 홍보하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주선해 이뤄졌다. 조 의원은 체험 일정 내내 도시소비자들과 함께하면서 김포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들이 김포에 대하여 친근감을 느끼고 김포농산물의 우수성을 깨달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의정 활동을 통해 김포농업이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도시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김포지역과 김포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시소비자와 김포농업인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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