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5월경 시작한 1530 야간 건강 걷기 교실의 총 24회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 수료식을 가졌다. 1530 건강 걷기 운동은 일주일에 다섯 번 하루 30분 이상 걷자는 것이다. 특히, 이번 교실은 직장인들에게 인기가 높아 모집 정원에 두 배나 상회할 정도였다. 참가자들은 걷기강사의 지도로 전신스트레칭과 걷기의 올바른 자세를 습득했다. 처음엔 스트레칭 동작조차 따라하지 못하던 회원들은 수료시점에선 동작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수료생들은 “체력도 몰라보게 좋아졌고 자연히 허리 사이즈도 크게 줄어 평균 3인치씩 줄어들었다”고 기뻐했다. 김용금 건강관리과장은 수료식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빠지지 않고 열심히 나오셔서 큰 성과를 보신 것 같다”며 “국민건강보험공단(김포지사)과 함께 진행하는 3기 1530건강걷기교실 성과도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행태를 개선해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보다 좋은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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