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 육상팀이 지난 6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 2010 고성 통일 전국실업육상대회에서 1,600m계주에서 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정상에 올랐다. 김포시청은 정지원, 염은희, 장예은, 오세라가 출전한 여자 1,600m 계주 경기에서 3분47초16(종전 3분51초16)을 기록하며, 인천 남동구청(3분48초 80), 대전 서구청(3분53초30)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김포시청 육상팀은 앞선 제6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등 2개 대회를 연속 석권해 여자 1,600m계주의 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또한, 200m에 출전한 박소연은 24초70을 기록해 같은 팀의 김소연(24초82, 2위)을 제치고 금메달을 획득했고, 100m에서도 11초91을 기록해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일궈냈다. 이밖에 400m에 출전한 오세라가 2위에 입상했고, 박소연, 김소연, 정지원, 염은희가 출전한 400m계주에서도 안동시청에 이어 2위로 입상하는 등 김포시청이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해 여자 육상팀의 강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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