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종강과 함께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수료식을 진행했다. 2007년 개소와 함께 시작한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은 언어의 장벽 때문에 가족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수준별로 꾸준히 운영해 왔다. 교육은 총 30회 60시간으로 진행됐다. 한국어 말하기, 읽기, 쓰기 기초적인 초급과정과 함께 보다 심화된 중급, 고급 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한국어 교육 이외에도 요리교실, 한국문화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료식에서 상반기 수업에 빠짐없이 나온 결혼이민자 24명을 포함한 모든 교육생들은 종강의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하반기 한국어 교실은 8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9월에 첫 수업을 가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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