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학원총연합회가 주최한 제27회 대한민국서예대상전에서 풍무고(교장 최회재) 3학년 전준영 군이 고등부 대상(한문부분)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초,중,고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글과 한문 분야에서 경합을 펼친 이번 대회는 지난 5월 심사를 통해 각 부분 입상자를 선정하고 작품은 6월 1일까지 남산갤러리에서 전시됐다. 시상식은 27일 백범기념관에서 가졌다.
한국서가협회 김포지회장인 지당 이화자 선생의 제자인 전 군은 지난해 서예에 입문해 처녀 출품한 작품이 대상을 차지하는 영광을 얻었다.
전준영 군은 "실력에 비해 너무 좋은 성과를 얻은 것같다"며 "앞으로도 성실하게 학업에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민국 미술대전과 함께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고등부 수상자에게는 대전대, 원광대, 계명대, 대구예술대 서예학과 전형시에 특례점수가 부여된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