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2010년 6월 23일(수) 14시부터 신양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김포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통합학급 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의 전문성 신장과 역할이해, 적절한 교육지원 강화 등을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위원회 최창의 교육위원과 경기도교육청 특수담당 오재용 장학사가 강의를 하였다. 김포교육청교육장 김용국은 이번 연수가 김포 특수교육 발전의 일환으로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의 행복한 만남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 최창의 교육위원은 「특수교육의 현실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새로 제정된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을 근거로 특수교육기관의 교육여건과 김포지역 특수교육의 실태 및 개선 과제에 대하여, 오재용 장학사는 「통합교육의 실제」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에 대해 강의하였다. 이번 연수를 통하여 특수교사는 특수교육의 발전방향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고, 통합학급 교사는 특수교육과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특수교육의 발전 방향과 실천 과제에 대해 탐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는 것에서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연수에 참석한 특수교사 최혜경은 “성공적인 특수교육을 위해서는 특수교사뿐만 아니라 통합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한데 이런 자리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말하였고, 통합학급 교사 권세연은 “도교육청 장학사님이 직접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성의 실제에 대해 이야기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또한, 학부모 이귀선은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들이 한 자리에서 만나 이야기할 수 있어 뜻 깊었고, 학부모들도 김포 특수교육의 발전에 함께 동참할 수는 기회가 주어져 좋았다.”고 말하였다. 앞으로도 특수교육과 일반교육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특수교사와 통합학급 교사의 행복한 만남이 지속되고, 장애학생들이 일반학급에서도 성공적으로 통합될 수 있기를 기대한 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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