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민주평통 제4기 5차정기회의 실시

문수산 등반 및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결의문 채택

주진경 | 기사입력 2010/06/12 [09:36]

김포시민주평통 제4기 5차정기회의 실시

문수산 등반 및 천안함 사건에 대한 결의문 채택
주진경 | 입력 : 2010/06/12 [09:36]
  

지난 10일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제4기 제5차 정기회의를 열고 문수산 등반과 천안함 사태에 따른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김포평통은 북녘땅이 건너다보이는 문수산을 등반하여 정상에서 자문위원들과 함께 천안함 사태에 따른 북한 소행을 규탄하고 우리의 안보태세를 확립하는 각오를 담아 결의문 낭독 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평통정기회의에 참가한 대행기관장 강경구 김포시장은 “북한의 노골적인 침략행위가 만천하에 들어난 지금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튼튼한 안보관과 대북경계심이 필요하다”며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앞장서서 사회통합과 안보태세 확립에 버팀목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산행을 마친 회원들은 문수산 아래 고막리에 위치한 해병대 청룡회관에서 제5차회의를 열고 대통령 담화에 따른 평통 조치 과제 및 추진 방향, 지역협의회 후속조치 사항, 국민한마음 잇기 캠폐인 등에 대한 설명과 이행 방법 등을 논의하고 산회했다.


 한편 조진남 회장은 “현 시국의 중대성을 인식하여 자문위원여러분의 통일의식 함양과 대 국민 안보태세 확립 홍보가 절실하다”며 “관내 학생들에 대한 북한 실상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시민 안보관 확립을 위한 캠폐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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